•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천 구제역 방역 강화…"백신 미흡농장 추가발생 우려"

등록 2026.09.04 11:30:00

박정훈 농식품부 실장, 경북도청 방역상황실 현장 점검

긴급 백신접종·소독 등 당부…"민간 수의사와 적극 협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사진은 대구 군위군의 한 한우 농장에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으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7.0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사진은 대구 군위군의 한 한우 농장에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으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7.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경북 예천군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이 4일 오전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찾아 경상북도와 예천군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천군 소재 구제역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과정에서 양성축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예천에서는 소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도는 이날 발생 농장에 대한 선별적 가축 처분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예천군과 인접한 경북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와 충북 단양군의 우제류 농장에는 일시이동중지 조치를 내렸다.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도 임상·정밀검사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박 실장은 "경상북도는 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둔 엄중한 시기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다른 지역도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수의사 등 관련 단체와도 적극 협업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