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할 때가 기회…달러 계속 분할 매수해야" 전업투자자 '손주부'의 필승 전략
등록 2026.09.06 04:02:00
![[서울=뉴시스] 전업 투자자 겸 유튜버 손주부가 최근 환율 흐름과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158_web.jpg?rnd=20260904102939)
[서울=뉴시스] 전업 투자자 겸 유튜버 손주부가 최근 환율 흐름과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내려온 가운데 전업 투자자 손주부는 원화 가치가 강할 때 달러를 분할 매수해 달러 자산을 보유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3일 구독자 약 18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는 전업 투자자 겸 유튜버 '손주부'가 출연해 최근 환율 흐름과 투자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주부는 최근 원화 강세의 원인으로 국내 주요 수출 기업의 원화 환전 수요와 외국인의 국내 국채 매입 등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언급하며 "달러로 벌어들인 것을 원화로 환전해야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다. 배당금 지급도 하고 자사주를 매입한 다음 소각하는 것도 결국 원화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 약세를 예상해 환전을 미뤘던 수출 기업들도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환전에 나섰다며 "뒤늦게 환전 수요가 거기에 또 기름을 부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내 국채 매입도 원화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 국채를 산다는 말은 달러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한화 국채를 사기 위해 원화로 환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원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손주부는 "초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원화가 약세로 갈 요인들도 많이 있다"며 고령 인구 증가와 노동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들었다.
환율의 향방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원화와 달러 자산을 나눠 보유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거는 알 수 없으면 그냥 내 자산의 반반을 나눠서 담으셔라"며 "집은 어떻게 보면 원화 자산이니까 달러 자산을 보유하면 좋은데, 달러 자산 같은 경우에는 미국 주식으로 보유하면 앞으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화 가치가 강해진 현재를 달러 자산을 모아갈 시점으로 봤다. 손주부는 원화가 강할 때 달러를 분할 매수해 보유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선거 직후에 보유해도 되고, 아니면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가셔도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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