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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넘어지고 나무 쓰러지고…제주 강풍피해 6건

등록 2026.09.04 10:15:55수정 2026.09.04 12:00:24

강풍경보 내려진 제주…초속 30m 이상

[제주=뉴시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4일 오전 제주시 일도동 소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4일 오전 제주시 일도동 소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강풍경보가 내려진 4일 제주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10시까지 도내 강풍 피해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9시38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서 중앙분리대가 강풍에 의해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벌였다.

또 오전 8시40분께 제주시 일도1동, 오전 8시34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오전 8시3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졌다.

오전 2시3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과 오전 2시7분께 제주시 연동 등 새벽에도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져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산지와 제주시 동부·중산간, 서귀포시 동부에 강풍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뉴시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부터 도 전역에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강풍경보 발효 구역을 중심으로 초속 26~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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