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복합영양제 처방…횡성한우 육질·수태율 쑥
등록 2026.09.04 15:52:44
번식·고온 스트레스 대응…농가 경진대회 최우수상
![[횡성=뉴시스]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609_web.jpg?rnd=20260904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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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한우 번식 관리와 고온기 스트레스 등에 대응하는 축산 기술을 농가에 적용하며 사육 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성과를 활용한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번식우의 수태율 향상과 송아지 관리, 암소 번식장애 개선, 거세한우의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한우 수태율 향상 및 송아지 관리 기술 시범', '수소특이형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 '거세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기술보급 시범' 등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 적용 성과도 나왔다. 참여 농가인 이봉철 대표는 개량·번식·비육 관리에 관련 기술을 접목해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연간 출하성적 우수농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곽기웅 센터소장은 "코팅된 베타카로틴을 한우에게 급여하면 수태율이 8.8%가량 높아지고 고온기에 거세한우에게 비타민C와 아미노산 복합 첨가제를 공급하면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 증가하는 것으로 연구됐다"며 "연구성과와 자체 개발 기술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실증을 강화해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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