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추석 전 체불 청산" 창원 노동청, 192개 사업장 전수 감독

등록 2026.09.04 13:53:48

"추석 전 체불 청산" 창원 노동청, 192개 사업장 전수 감독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19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과 조기 청산을 위해 전수 감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통상적인 진정·고소 사건 처리에서 벗어나 근로 현장을 직접 찾아 기본급과 연장근로수당 등 임금 지급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임금체불 이력이 있는 120개 사업장과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영세 제조업체 가운데 최근 3년간 사업장 감독을 받지 않은 72개 사업장이다.

특히 재직 근로자의 임금 체불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기본급뿐만 아니라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의 적정 지급 여부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 기초 노동질서도 점검한다.

감독 과정에서 체불이 확인되면 추석 전 청산을 목표로 즉각적인 시정 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시정에 응하지 않거나 상습적인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태식 창원지청장은 "임금은 근로자와 가족의 생계에 직결되는 만큼 추석 전 임금체불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감독하겠다"며 "현장에서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와 체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