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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목동10단지에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 제안

등록 2026.09.04 16:04:39

목동 첫 '디에이치' 적용…4248가구 재건축

예정 공사비 2조6135억원 규모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 2024.11.21. (자료=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 2024.11.21. (자료=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목동 최초로 적용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은 목동의 교육도시 정체성과 10단지만의 상징성을 단지명에 담았다.

목동10단지는 현재 2160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0층·4248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5억원이다.

'에세르(ESER)'는 히브리어로 숫자 10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완성과 최고를 상징하는 숫자 10의 의미에 목동의 핵심 가치인 교육을 더해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올 라이프 캠퍼스(All Life Campus)' 개념을 적용할 계획이다. 목동의 교육 가치를 공간과 자연, 커뮤니티 등 주거 전반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와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가 참여한다. 모포시스는 목동 신시가지의 계획도시 특성과 입지적 맥락을 건축에 담고, 사사키는 대학 캠퍼스와 교육환경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캠퍼스 같은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은 주거와 교육의 가치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주거지"라며 "목동10단지만의 고유한 상징성과 목동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의 자부심을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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