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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상품권 17% 할인…특별시비 투입 소비 확대 '견인'

등록 2026.09.04 16:13:44

9월 한 달 10%→17%↑…광주상생카드 15% 할인은 조기 소진

[나주=뉴시스]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가 통합특별시비를 투입해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7%로 높인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화폐 혜택을 전남지역 소비 확대로 연결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통합특별시비 추가 지원에 따라 9월 말까지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7%로 상향한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10% 선할인에 7% 캐시백을 더하는 방식이다.

특히 추가 캐시백 7% 중 5%는 통합특별시비로, 2%는 나주시비로 부담한다. 9~10월 상품권 발행 규모는 180억원이며 관련 예산은 24억5100만원이다.

통합특별시 차원의 재원이 나주지역 소비에 직접 투입되면서 고물가에 따른 시민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광주에서는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높인 광주상생카드에 시민들이 몰리며 '오픈런'이 발생했고 100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됐다.

높은 할인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인된 만큼 나주에서도 상품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주상생카드의 전남지역 사용 확대가 검토되고 있어서 향후 통합특별시비를 매개로 광주·전남 지역화폐의 사용권역을 넓히는 등 경제적 통합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할인율 확대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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