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니 머리카락 '우수수'…대비하는 방법은?
등록 2026.09.06 18:01:00
방치하면 만성 탈모 위험성 커져
두피 온도·혈류 유지 및 관리 중요
탈모 치료 성분 '미녹시딜'도 도움
![[서울=뉴시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누구나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는데, 이를 '계절성(휴지기) 탈모'라고 한다. 일반적인 탈모와는 원인도 다르고 관리 방법도 다르지만 방치하면 만성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781_web.jpg?rnd=20260724102503)
[서울=뉴시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누구나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는데, 이를 '계절성(휴지기) 탈모'라고 한다. 일반적인 탈모와는 원인도 다르고 관리 방법도 다르지만 방치하면 만성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06. [email protected]
6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소 흔히 언급되는 '탈모'는 주로 유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탈모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는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이 있다. 이 경우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반면 계절성 탈모는 일시적인 모발 휴지기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이나 초겨울에 많으며, 이 시기에는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두피의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모낭 활동이 둔화되고 일조량이 줄어들어 멜라토닌과 같은 생체 리듬 조절 호르몬의 작용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계절성 탈모는 보통 2~3개월 이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모낭이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게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영양 부족, 과도한 스타일링 등이 겹치면 회복이 늦어지거나 만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계절성 탈모에는 관리요법이 중요하다. 두피 온도와 혈류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몸 중심부 체온을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말초 부위인 두피에는 혈류 공급을 줄인다.
이때 모근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모낭이 휴지기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고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 혈류 자극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발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은 한 번 변형이 일어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염색이나 파마처럼 모근이나 모발에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아울러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B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탈모 치료 성분인 미녹시딜은 모낭 주변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모발 성장 주기를 연장하며 새로운 모발 생성을 돕는다. 미녹시딜은 계절성 탈모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발 케어 제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제품별 성분과 효능을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병원이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케어 제품은 크게 두피용과 모발용으로 나뉘는데,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근이 튼튼해야 모발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두피가 예민해져 각질, 피지, 염증 등으로 두피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진정과 각질 케어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케라틴 등 영양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모발에 도포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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