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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금리인상 우려에 반락 마감···다우 0.51%↓ 나스닥 0.29%↓

등록 2026.09.05 05:59:28수정 2026.09.05 06:52:24

뉴욕 증시, 금리인상 우려에 반락 마감···다우 0.51%↓ 나스닥 0.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4일 예상보다 강한 8월 고용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경계심에 반락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관련주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1.86 포인트, 0.51% 내려간 5만3414.25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9.11 포인트, 0.38% 하락한 7718.6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77.07 포인트, 0.29% 떨어진 2만6506.99로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통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6만2000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인 5만3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6월과 7월 취업자 수도 모두 상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시장 예상대로 4.1%를 유지했고 평균 시간당 임금 경우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과 일치했다. 노동시장 참가율도 상승했다.

고용지표가 예상 이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을 감당할 만큼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동시에 연준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다.

시장에서는 오는 11일 발표하는 8월 물가 지표가 연준의 9월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주 테슬라가 5.92% 급락하고 스마트폰주 애플이 2.51%,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2.04%,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1.97%, 월트디즈니 1.73%, 바이오주 암젠 1.55%, 맥도널드 1.52%, 보험주 트래블러스 1.33%, 약품주 메크 1.32%, 석유메이저주 셰브론 1.29%, 유통주 월마트 1.18%,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악스프레스 1.11%,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0.95%, 투자은행주 JP 모건 체이스 0.94%, 코카콜라 0.94% 떨어졌다.

반면 건설기계주 캐터필러는 1.72%, 기계주 허니웰 0.95%, 홈디포 0.94%, 반도체주 엔비디아 0.84%, 항공기주 보잉 0.83%, 시스코 시스템 0.54%, 사무용품주 3M 0.15%, IBM 0.08%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6.10% 급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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