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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온열질환 236명 '23.9%↓'…병원이송도 22.2% 감소

등록 2026.09.07 0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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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 올해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은 총 236명이다. 이 중 210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26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 구급활동은 총 310명이다. 이 중 270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40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올해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74명(23.9%) 감소했으며 병원 이송 인원도 270명에서 210명으로 60명(22.2%) 줄었다.

경북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를 폭염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 등 총 290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운영 중이다.

119폭염구급대에는 얼음조끼,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와 구급물품을 갖추고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의식상태와 활력징후 등을 신속히 확인 후체온 저하를 위한 응급처치와 함께 필요한 경우 병원으로 이송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농촌지역과 전통시장, 야외작업장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함께 진행 중이다.

농촌지역과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자와 농업인, 야외근로자에게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 대응기간이 끝날 때까지 119폭염구급대의 출동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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