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적기 약제 방제 기술 현장 목소리 듣는다
등록 2026.09.11 16:27:15
농진청, 과수화상병 시범사업 관련 현장 간담회
![[나주=뉴시스] 나주 지역 한 과수원 입구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 제한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8924_web.jpg?rnd=20260706132729)
[나주=뉴시스] 나주 지역 한 과수원 입구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외부인 출입 제한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일 천안 성환읍 배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경보 기반 적기 약제 방제 기술 시범사업' 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방제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더라도 감염 초기 가지의 감염 부위로부터 70㎝ 이상 잘라내거나 병든 나무만 제거하고 추가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개화기 꽃 감염 위험 경보 문자를 수신한 뒤 24시간 이내 과수화상병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예방과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경보 기반 적기 약제 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시행해 해당 지역의 과수화상병 발생률을 크게 낮췄다.
실제 발생 농가 수를 살펴보면, 천안시는 2024년 19농가에서 2025년 14농가, 올해 4농가로 감소했다. 아산시는 2024년 20농가에서 2025년 3농가로 줄었고 올해는 발생 농가가 없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개화기 적기 방제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감염 위험 경보를 활용한 방제 기술이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9/10/NISI20240910_0001650533_web.jpg?rnd=20240910111052)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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