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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거워진 전설매치…'우승 도전' FC서울 앞에 등장한 전북[주목! 이종목]

등록 2026.09.11 07:00:00

12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격돌

서울 승리 시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 밟아

전북이 이기면 후반기 극적 반전 가능성 열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이승모, 전북 현대의 김영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이승모, 전북 현대의 김영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6시즌 후반기 최고의 매치업이 펼쳐진다. 압도적인 단독 선두를 달리는 FC서울과 극적 반전을 노리는 전북현대가 격돌한다.

전북과 서울의 맞대결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서울은 11일 현재 18승5무5패(승점 59)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울산 HD(승점 44)와 승점 차가 무려 15점이나 된다.

지난 8일 울산이 홈에서 서울을 1-0으로 꺾었지만, 서울의 압도적 1위는 계속되고 있다.

만약 이날 전설매치에서 승전고를 울린다면,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도 밟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격자인 3위 전북(승점 43)과의 차이도 더 벌릴 수 있다.

반대로 전북이 승리한다면, 서울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또 이번 시즌 연패를 기록한 적이 없는 서울의 상승세에 제동까지 걸 수 있다.

라이벌전이 소위 승점 6 짜리가 경기가 됐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희비가 갈린다.

서울은 울산전 전까지 7경기 무패이자 5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울산을 넘지 못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당장 1위 자리를 위협당할 수준은 아니지만, 추격팀에 승점을 허용한 건 뼈아팠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전북은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로 흐름이 좋다.

더욱이 안방에서 열린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에 기댈 요소가 없는 건 아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1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까닭이다.

아울러 서울은 지난 2017년 7월2일(2-1 승) 이후 9년 가량 홈에서 전북을 꺾지 못했는데, 지난 4월11일  전북헌 홈 무승 징크스를 이겨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서울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서울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1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K리그 스타 두 선수가 격돌하는 부분도 볼거리다.

서울이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여러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지만, '멀티 플레이어' 정승원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정승원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5도움을 작성하고 있다.

전북의 기대 스타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다.

이승우는 27경기 출전 8골3도움으로 전북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9, 10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하는데, 이 맞대결에서 승리를 이끄는 선수가 깜짝 발탁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심상민 결승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심상민 결승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28라운드 서울전 승리로 2위가 된 울산은 같은 날 7위 인천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연승에 나선다.

인천은 주중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3경기 무승(1무2패)에서 탈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나란히 1승씩 거둬,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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