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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아시안게임 출전 위해 日 도착…총 선수단 규모는 180명

등록 2026.09.11 15:00:04수정 2026.09.11 15:55:45

"전날 입국 허가…스포츠 교류 차원서 허용"

[시드니=AP/뉴시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2026.03.03.

[시드니=AP/뉴시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2026.03.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북한 축구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해 일본에 입성했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11일 "북한 축구 선수단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임원진을 포함해 총 180여명이며, 스포츠 대회를 위해 방일하는 북한 선수단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핵·미사일 개발 등에 대한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자들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 중이나, 스포츠 교류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방일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북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북한 선수단의 입국은 전날 허가됐으며, 김일국 북한 체육상도 참관을 위해 방일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축구 선수단은 결전지 일본에 입성해 아시안게임 개막을 준비한다.

먼저 북한 남자 축구는 조별리그 B조에서 중국(16일 오후 7시), 아랍에미리트(UAE·20일 오후 7시), 이란(23일 오후 2시30분)을 차례로 상대한다.

북한 여자 축구는 조별리그 F조에서 방글라데시(14일 오후 4시)와 미얀마(17일 오후 7시30분)를 만난 뒤 21일 오후 4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와 '남북전'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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