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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일자리·서비스로 연결…정부,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록 2026.09.11 06:00:00

14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포럼 개최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 지원사업 연계

지역 맞춤형 조직 발굴·교육·컨설팅 지원

[순창=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풍산면 이동장터 풍구장터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전북 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풍산면 이동장터 풍구장터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 내 생산과 소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에 나선다. 관련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공무원과 지역 대표조직, 거점농장,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한다. 기본소득 지급으로 늘어난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의 생산·서비스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과 기본소득 시범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례, 민간 조직 간 연계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 등이 소개된다.

기획예산처의 협동조합,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등 관계 부처의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이 다른 부처의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중간지원조직과 해당 조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등 지원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농촌 사회연대경제 서비스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본소득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자금 전달식도 진행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의 생산과 서비스, 일자리로 이어지려면 지역 주체 간 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가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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