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앞둔 부산 구포시장…"관광·문화 거점으로 탈바꿈"
등록 2026.09.11 16:28:12
백년시장 선정…2년간 최대 27억원 확보
AI 안내·관광콘텐츠 확충…2032년 대축제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구포시장.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989_web.jpg?rnd=20260911161545)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구포시장. (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북구가 오는 2032년 개설 100주년을 맞는 구포시장을 관광·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장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북구는 '구포시장 새로운 100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구포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2027년 최대 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구포시장은 조선시대 낙동강 수운과 함께 번성한 구포장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19년 구포장터 만세운동을 거쳐 1932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북구는 역사자료 아카이브와 시장 브랜드를 구축하고 AI 기반 시장정보·다국어 관광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구포역과 만세거리, 구포시장, 금빛노을브릿지, 낙동강을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도 확충할 계획이다.
개설 100주년인 2032년에는 국내외 전통시장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구포시장 100년 대축제'를 열고 100년 역사관과 기념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날 구포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향후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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