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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서 화재…대응 2단계 상향

등록 2026.09.18 19:10:47수정 2026.09.18 19:16:26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8일 인천 서해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 하고 있다. 2026.09.18.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8일 인천 서해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 하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상향한 뒤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서해구 경서동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34명을 대피 유도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67명과 펌프차 등 장비 69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또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37분 만인 이날 오후 3시2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4분 뒤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고,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물류센터 특성상 내부에 가연물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연소 확대를 막고자 대응 단계를 격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창고 외부 박스에서 시작해 현재 건물로 옮겨 붙은 상태다.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7975.9㎡ 규모다. 1층에는 가구류, 2층에는 염색약 등 화장품류가 적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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