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강신철·홍지선 임명 국민 명령 짓밟은 폭거…비선 실세들이 영향"
등록 2026.09.22 12:19:39수정 2026.09.22 14:34:25
"이재명 정권, 국회 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치부해"
![[서울=뉴시스] 고범준·김근수 기자 = 강신철(왼쪽)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국방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09.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21440127_web.jpg?rnd=20260916143034)
[서울=뉴시스] 고범준·김근수 기자 = 강신철(왼쪽)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국방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권이 국민적 우려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 후보자와 홍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라며 "상식을 무너뜨린 최악의 불통 인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강 장관은 장남의 7억원대 상가 매입 의혹 등 납득할 수 없는 부실 검증의 결정판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홍 장관은 '장모 찬스' 아파트 매수 논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통한 초고속 승진 의혹 등 수많은 결함이 드러나 야당은 '부적격' 의견을 분명히 밝혔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권은 국회 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치부하고 야당과의 협치를 내팽개친 채 끝내 불통과 독선의 길을 택했다"라며 "임명 강행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국민과의 전면전을 치르겠다는 오만함의 발로"라고 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라인에 있지 않은 비선실세들이 인사에 영향을 미쳐 김승원·용혜인과 같은 장관 후보자들이 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강신철 등) 인사를 강행한다고 하더라도 그 비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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