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창설 48주년, 평택 캠프 험프리스서 기념식
등록 2026.11.06 16:55:38
한미 장병 400여명 참석…"연합 대비태세·상호운용성 강화"
![[평택=뉴시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제48주년 창설기념식 단체사진을 UCJ 기념비에서 찍고 있다. (사진=한미연합군사령부 제공) 2026.11.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364_web.jpg?rnd=20261106165037)
[평택=뉴시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제48주년 창설기념식 단체사진을 UCJ 기념비에서 찍고 있다. (사진=한미연합군사령부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미연합군사령부는 6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창설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미 군 주요 직위자와 연합사 장병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국가연주와 부대약사 보고,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연합사는 주한미군 감축 논의 속에서 한미 양국군의 작전지휘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1978년 11월7일 창설됐다. 이후 한반도 방위를 위한 한미 연합지휘기구 역할을 맡아왔다.
44년간 서울 용산에 있던 연합사 본부는 2022년 11월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을 완료했다. 한미는 당시 이전을 통해 연합방위태세와 지휘체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 연합사령관은 "지난 48년간 한미 양국의 의지를 실제 연합전력으로 구현해 왔다"며 "함께 훈련하고 임무를 수행해온 과정이 연합 대비태세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부사령관도 'Fight Tonight' 전투준비태세와 양국군 간 상호운용성 강화를 강조하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사에서 40년간 근무한 E. 셰이 연합전투모의실장과 최근 연합사에 합류한 정솔비 군수참모부 통역장교가 각각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셰이 실장은 1988년 한미연합연습 '을지 포커스 렌즈'에서 시뮬레이션 연습체계 개발을 주도한 뒤 연합전투모의실에서 장기간 근무해왔다.
연합사는 창설 48주년을 계기로 '헌신·동맹·명예'를 기치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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