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후 취업문 열린다"…합격 돕는 '알짜 자격증'
등록 2026.09.25 06:01:00수정 2026.09.25 06:06:24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6 잡 & 커리어 페스티벌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취업 및 직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2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30254_web.jpg?rnd=2026090913521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6 잡 & 커리어 페스티벌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취업 및 직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올 하반기 채용시장 문이 열리면서 최종 합격을 도울 다양한 자격증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육업계는 나흘 간의 추석 연휴가 취업 전략을 점검할 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25일 교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기업 채용 과정에서 단순 스펙 나열보다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학보다는 직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도 늘고 있다.
구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이과 취업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전기기사'가 있다.
전기기사는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신기술 발달 및 안전 관리 의무화로 현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기업의 필수 가산점 요소이며, 합격 시 민간 데이터 센터 및 설비업체 등의 전기안전관리자로 일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재해 근절 노력이 만들어 낸 취업 프리패스도 있다. 바로 '산업안전기사'다.
전통적인 건설·제조업뿐 아니라 정보기술(IT)·물류·대형 유통업체를 포함한 전 산업군에서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려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비전공자도 쉽게 진입할 수 있어 커리어 전환을 노리는 20~30대 구직자들 사이 확실한 보험용 자격증으로 통한다.
'정보처리기사'는 문이과를 불문하고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
시스템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증명하는 자격증으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전산직의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문과생이 IT 기획(PM)이나 서비스 운영 직무로 진출할 때 개발자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사무직 0순위인 '컴퓨터활용능력(컴활) 1급'도 있다.
컴활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급 엑셀과 DB(데이터베이스) 처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이다.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없으면 이상한 자격증'으로 취득 시 대다수 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무작정 남들이 따는 자격증을 쫓기보다 본인이 희망하는 산업군과 직무에 맞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짧은 연휴 동안 이력서에 부족한 직무 역량을 점검하고 맞춤형 자격증을 목표로 삼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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