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3.9억, 배우자 미 은행 채무 3.6억[재산공개]
등록 2026.09.29 00:00:00수정 2026.09.29 00:54:24
강미애 교육감 8.8억, 시의원 곽효정 38억 최다
![조상호 세종시장 3.9억, 배우자 미 은행 채무 3.6억[재산공개]](https://img1.newsis.com/2022/11/01/NISI20221101_0001119504_web.jpg?rnd=20221101142612)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9일 공개된 2026년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조상호 세종시장의 재산총액은 3억9342만원으로 집계됐다. 건물 7억5292만원, 예금 6억2122만원, 채권 3980만원을 신고했으나 채무가 11억5811만원에 달해 순재산은 크게 줄었다.
채무 내역을 보면 본인 사인 간 채무가 4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무는 KEB하나은행 3억5032만원, 현대카드 1200만원 등 총 3억6532만원이었다. 배우자의 금융채무는 미국 PNC Bank 3억6890만원, 시카고 소재 건물 임대보증금 3883만원으로 신고됐다. 정치자금 예금은 1억3620만원이었다.
조 시장의 신고 재산은 신고된 전국 광역단체장 13명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어 위성곤 제주지사(4억6110만원), 박수현 충남지사(5억3308만원), 허태정 대전시장(5억4539만원), 전재수 부산시장(6억232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의회 의원 12명의 재산 신고액 합계는 132억9964만원으로, 1인당 평균은 11억830만원이었다. 곽효정 의원이 38억1866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윤성규 의원(27억3796만원), 정연희 의원(20억645만원)이 뒤를 이었다.
김명숙 의원은 9억3651만원, 김창연 의원은 8억7390만원, 강해정 의원은 8억7370만원을 신고했다. 박범종 의원은 7억2918만원, 노종용 의원은 6억2293만원, 손인수 의원은 4억4806만원, 김동호 의원은 2억8811만원, 박병남 의원은 4406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이재준 의원은 채무가 재산을 초과해 마이너스 7991만원을 기록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8억8136만원을 신고해 신고된 전국 9명의 시·도교육감 중 여섯 번째로 많았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103억6805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석진 대전교육감(8억4217만원), 조용식 울산교육감(8억867만원), 고의숙 제주교육감(2억5038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강 교육감은 세종시 연서면 과수원, 전북 군산 논, 세종시 종촌동 아파트 등을 신고했으며 차량은 제네시스 G70과 싼타페 등이 포함됐다. 채무는 6억3908만원으로 나타났다. 토지 4억6974만원, 건물 9억4000만원, 차량 2928만원, 예금 8115만원, 증권 27만원을 보유했으나 채무가 상당해 순재산은 줄었다.
이번 재산 공개 결과, 세종시 주요 인사들의 재산 규모는 큰 차이를 보였다. 조상호 시장은 광역단체장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고 시의회 의원들은 평균 11억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강미애 교육감은 중간 정도의 규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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