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년간 가로등 4632주 확충…"태양광 가로등도"
등록 2026.09.29 09:42:57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밝은 도시·안전한 제주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14억원을 투입, 주요도로 12개 노선에 가로등 4632주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주도로와 평화로에는 총 3380주의 가로등을 설치해 올해 주요 구간의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
남조로·번영로·서성로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와 중산간도로·비자림로·한창로 등 주민 요청이 많았던 구간에도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도로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도는 전기 공급이 어려운 도로에는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도로 조명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2억원을 투입해 516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24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4주가 추가되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은 총 98주로 늘어난다. 가로등 1주당 연간 0.1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적용하면 연간 약 9.8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가로등을 확대해 안전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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