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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토부 장관에게 나라 운명 달려…신속한 공급에 총력 다해달라"

등록 2026.09.29 16:00:11수정 2026.09.29 17:08:24

비공개 국무회의서 당부…"빠른 공급 위해 엎드릴 각오로 임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며 "공급 부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관계부처 장관들 역시 빠른 공급을 위해 엎드릴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 비공개 회의 중 홍지선 신임 국토부 장관에게 "신속한 공급 정책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홍 장관에게 "수도권 착공과 입주 물량이 최근 증가한 것에 따른 변화 추이를 상세하게 국민께 전달해달라"며 "LH와 국토교통부의 인력 부족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열심히 일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수사권한이 확대되는 경찰의 책임 강화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수사 역량 확보는 물론 경찰 전체의 신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권한이 확장되는 만큼 확실한 징계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위상에 비례해 책임감도 높아진다"며 "경찰 개혁에 정말 절실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히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과를 내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연한 성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 시스템 변화를 통해 구조적인 결과가 있을 때엔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홍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재 사망자와 자살자, 산사태, 풍수해, 폭염, 물놀이 등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 사망자가 줄어들어 사람을 살린 우리 정부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정감사를 앞둔 가운데 "허위 공격이나 지나친 과장은 대응해야 하지만 지적 자체는 매우 소중한 것"이라며 "국회의 지적을 감사히 여기고 잘못된 점은 수정과 보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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