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美 노동시장…1100만명, 10년 내 직업 바꿀 수도
등록 2026.09.29 18:07:23
맥킨지 보고서…"전체 노동자 70% 업무방식 변화 가능"
자동화 속도 따라 600만~1600만명 전망
사무·판매·물류 줄고 의료·건설·관리직 증가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확산으로 미국 노동자 약 1100만명이 2035년까지 다른 직종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이 같은 내용의 '변화하는 노동력: 미국 미래 일자리의 기술과 경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9.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899_web.jpg?rnd=20260821122615)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확산으로 미국 노동자 약 1100만명이 2035년까지 다른 직종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이 같은 내용의 '변화하는 노동력: 미국 미래 일자리의 기술과 경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9.29.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가 이 같은 내용의 '변화하는 노동력: 미국 미래 일자리의 기술과 경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맥킨지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미국 노동자 약 1100만명이 직종을 바꿔야 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현재 미국 노동자의 약 7%에 해당한다. 자동화 도입 속도와 노동 수요 감소 정도에 따라 전환 인원은 600만~1600만명으로 달라질 수 있다.
노동시장 변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앞으로 직종을 옮겨야 하는 노동자는 연평균 약 77만명으로 추산됐다. 장기 평균인 약 21만5000명의 3~4배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연평균 약 78만8000명이 다른 직종으로 이동했다.
직종별 영향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의료와 건설, 관리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사무·행정 지원과 소매·판매, 운송·물류 분야에서는 노동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확산으로 미국 노동자 약 1100만명이 2035년까지 다른 직종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이 같은 내용의 '변화하는 노동력: 미국 미래 일자리의 기술과 경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9.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896_web.jpg?rnd=20260821122302)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확산으로 미국 노동자 약 1100만명이 2035년까지 다른 직종으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29일(현지시간)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이 같은 내용의 '변화하는 노동력: 미국 미래 일자리의 기술과 경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9.29. *재판매 및 DB 금지
직종을 바꾸지 않더라도 업무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체 노동자의 70% 이상은 새로운 업무가 근무시간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정 수준의 역할 재편을 겪을 수 있다. AI가 반복 업무를 맡으면 노동자는 결과 검토와 판단, 품질 관리 등 새로운 일을 담당하게 된다.
맥킨지는 자동화로 일부 분야의 노동 수요가 줄더라도 AI 산업과 경제 성장,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등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2035년 미국의 전체 일자리가 현재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일자리 부족보다 노동자가 성장 분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재교육과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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