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세영!' 일본 배드민턴, 28년 만의 금메달 좌절…"설욕 실패"[나고야AG]
등록 2026.09.29 17:35:33수정 2026.09.29 18:26:28
야마구치, 홈에서 열린 결승서 0-2 완패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한국 안세영이 금메달에 입 맞추고 있다. 2026.09.2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952_web.jpg?rnd=20260929165248)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한국 안세영이 금메달에 입 맞추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야마구치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안세영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0-2(17-21 9-21)로 완패했다.
생애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마구치는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안세영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그쳤고 맞대결 9연패에 빠졌다.
일본 매체 TBS는 "야마구치가 안세영에게 설욕하지 못하면서 일본 선수의 28년 만의 금메달도 무산됐다"며 "1게임에선 16-16까지 따라붙었지만 17-21로 내줬고, 2게임에선 8점을 연달아 실점하기도 했다"고 짚었다.
일본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제패한 건 28년 전인 1998년 방콕 대회 당시 가나코 요네쿠라가 마지막이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6111_web.jpg?rnd=20260929171942)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닛테레는 "야마구치는 첫 게임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안세영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2게임에선 5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맞섰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안세영은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426위), 16강에서 라니트마 리야나게(스리랑카·142위), 8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5위),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4위)를 꺾은 뒤 야마구치까지 제압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달성한 '퍼펙트 골드'다.
안세영은 혼합 복식 박주봉-정명희 조(1986 서울, 1990 베이징)와 김동문-라경민(1998 방콕, 2002 부산) 조에 이어 한국 단식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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