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매도로 반락 마감… H주 0.46%↓
등록 2026.09.29 18:50:02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매도로 반락 마감… H주 0.46%↓](https://img1.newsis.com/2021/02/06/NISI20210206_0017130779_web.jpg?rnd=2026042900274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강세 출발했다가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8.94 포인트, 0.48% 내려간 2만4523.5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8.03 포인트, 0.46% 하락한 8178.81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46.78 포인트, 1.08% 떨어진 4249.62로 거래를 마쳤다.
원유 공급을 둘러싼 경계감 속에서 미국 10년채금리가 일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까지 뛰어오른 게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0월1일 홍콩 증시, 10월 1~7일 중국 증시가 국경절로 휴장하는 가운데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도 주가에 부담을 주었다.
자동차 관련주 보타이 처롄이 18.50%, 실적 악화한 패션 플랫폼주 쉬인 10.71%, 지리차 7.36%, 목표 주가를 낮춘 맥주주 바이웨이 4.76% 급락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도 2.87%, 스마트폰주 샤오미 2.55%,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2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02%, 통신주 중국롄퉁 2.2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77%,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39%, 전기차주 리샹 2.62%, 비야디 2.51%, 중신 HD 2.18%, 공상은행 0.71%, 중국석유화공 2.1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86%, 귀금속주 저우다푸 1.55%,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1.55% 떨어졌다.
반면 바이오주 캉팡생물은 15.54%, 반도체 설계주 비런과기 6.62%, 광섬유주 창페이 7.39%,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 5.00%,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 3.53%,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3.04%, 부동산주 룽후집단 5.87%, 중국해외발전 3.72%, 화룬치지 3.39% 급등했다.
중국인수보험 역시 2.56%,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28%, 엔진주 웨이차이 동력 2.2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08%, 구리주 장시동업 1.88%, 뤄양 몰리브덴 1.68%,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25%, 저장장치주 장보룽 1.79%, 게임주 왕이 1.63%,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1.41%, 중국생물 제약 1.01%, 반도체주 화훙훙리 1.25%, 소프트웨어주 진데국제 0.47% 올랐다.
한편 홍콩 상장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XL二南三星)가 4.36%, SK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XL二南方海力士) 1.22% 뛰고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는 5.51% 대폭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846억2980만 홍콩달러(약 31조9410억원), H주는 666억75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항셍지수가 현재 중국 본토 경제의 부진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는 2만4500선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위쪽으로는 2만6000선의 저항을 받고 아래쪽으로는 6월 저점인 2만250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투자 매력도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당분간 관망하거나 보유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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