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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에게 국가명·번호 아닌 이름을 불러주세요"

등록 2026.09.30 11:14:21

안산시 '이주노동자 인권존중 위한 안산선언' 동참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에서 대형 안전모에 노동인권 존중 다짐을 적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에서 대형 안전모에 노동인권 존중 다짐을 적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6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이주노동자에게 이름을 불러주세요'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노동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이주노동자·고용사업주·노동계·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인권 존중을 위한 안산선언'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대형 안전모에 서명하며 지역사회에서 이주노동자의 노동인권 존중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장에서 노동자의 나라, 노동자의 입사순번 등으로 부르는 사례를 지적, 최소한 노동자의 이름을 부르자는 취지에서 사업주가 이주노동자 50명에게 이름이 적힌 안전모를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주노동자들은 안산의 산업 현장을 지키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노동인권 존중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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