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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아이디어가 정책으로"…광양시, 대전환 추진

등록 2026.09.30 15:16:26

확대시무회의, 정책 발굴·실행 방안 모색

우수 제안 공무원에 인센티브 제공 방침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광양시가 직원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모아 '광양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9월 확대시무회의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직원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확대시무회의는 기존의 반복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하나의 핵심 주제를 놓고 부서 간 아이디어와 해법을 찾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대전환 정책 발굴'을 주제로 직원들이 행정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 직원 투표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제안 부서의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정책 발전 방향을 타진했다. 

투표 결과 총무과의 '광양시+항만공사+포스코 캐릭터 굿즈샵 운영 및 시 재원 확보'가 1위를 차지했다. 산단택지과의 '아동돌봄·학습지원 통합 연계 플랫폼 구축'이 2위에 올랐다.

박성현 시장은 "고민하고 도전하는 직원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돌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대전환은 공직자 스스로의 의식 변화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을 함께 인식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 한편 새로운 세입원을 적극 발굴하는 '재정 다이어트'와 '돈을 벌어오는 행정'으로 전환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확대시무회의를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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