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100일, 새 미래 연다" 울산 남구, 비전 제시
등록 2026.09.30 16:52:25
![[울산=뉴시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30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정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360_web.jpg?rnd=20260930164627)
[울산=뉴시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30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정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현철 남구청장은 30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민생경제 현장 지원 성과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 결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확정된 46개 공약사항과 개편된 조직 체계를 비롯해 태화강역과 트램 등을 연계한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임 구청장은 취임 직후 민생경제 119기동팀 운영안을 제일 먼저 결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서·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민생 대응 전담 조직이다.
이달 23일 기준 총 306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11회 열고 권역별 현장 상담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604건을 진행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간을 기존 평균 71일에서 45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은 14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이와 함께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이 복지·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현장 활동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남구는 울산대학교 인근 바보사거리와 울산병원 인근 건강길온누리 등 2개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수암회수산시장의 지정 구역을 확대했다.
![[울산=뉴시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30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정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363_web.jpg?rnd=20260930164706)
[울산=뉴시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30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언론브리핑을 열고 확정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달동먹자골목 등 5개 골목상권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준비 중이다.
남구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이날 3대 분야·10개 과제·46개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해 공개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3대 권역별 개발 프로젝트' 8개 사업, 관광·산업·상권 등을 연결하는 '3대 성장 벨트 구축’'19개 사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지원하는 '전 세대 맞춤형 4대 행복 케어'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평생학습관 조성, 왕생이길 일대 문화예술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확대 및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권역별 돌봄시설 조성 등이 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 체계도 이날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관리 조직과 상위 직급을 줄이는 대신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전략 발굴, 복지·돌봄·안전 분야 실무 기능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02/NISI20220602_0001012333_web.jpg?rnd=20220602161459)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획재정국에는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AI) 전략을 비롯한 미래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는 복지·안전 기능도 보강했다.
관내 14개 모든 동에 통합 돌봄 전담 인력을 각 1명씩 배치하고 사회복지직을 15명 증원했으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인력을 늘려 2인 1조 근무 체계로 개편했다.
아울러 남구는 삼산동부터 무거동까지 이어질 예정인 트램 1호선 정차 구간을 중심으로 한 미래 도시 조성을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태화강역 일대를 새로운 교통·생활 거점으로 육성하고, 삼산동과 달동 등 주요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결해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트램 개통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세권 중심의 상권·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약 100일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살피면서 구정 방향과 실행 체계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며 "확정된 공약사항과 새롭게 정비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을 이끌어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남구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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