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북中대사, 北서 中국경절 기념행사 참석…"우호관계 발전"

등록 2026.09.30 18:40:28수정 2026.09.30 19:58:24

북한서 중국 국경절 수립 77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29일 북한 외무성 산하 조선대외문화교류협회와 조중우호협회가 평양 옥류관에서 개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위챗 계정 갈무리) 2026.09.30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왕야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29일 북한 외무성 산하 조선대외문화교류협회와 조중우호협회가 평양 옥류관에서 개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주북 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 중국대사관 위챗 계정 갈무리) 2026.09.30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북한에서 중국 국경절 7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참석해 북·중 간 우호관계 발전을 당부했다.

30일 주북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산하 조선대외문화교류협회와 조중우호협회는 전날 평양 옥류관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북한 측에서는 김은제 조선대외문화교류협회 위원장을 비롯해 조선노동당 국제부와 외무성, 국방성, 대외경제성, 문화성 등의 관계자들이 나왔으며 중국 측에서는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중국 외교관과 기관·언론·화교·유학생 대표 등과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의 종합 국력과 국제적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여정에서 반드시 새로운 더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양당과 양국 최고지도자들의 숭고한 의지에 따라 조·중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심화·발전시키는 것이 조선(북한)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과 의지"라며 "중국 당과 정부가 패권주의와 강권정치에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 질서를 구축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기반해 핵심 이익을 수호하는 정책과 입장을 견지하는 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조·중 우호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승화와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왕 대사는 "중·조는 운명을 함께하고 서로를 지켜 주면서 돕는 좋은 이웃이자 친구, 동지"라며 "시진핑 총서기와 김정은 총서기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두 차례 역사적인 회담을 열어 양당과 양국 관계의 방향타를 함께 잡고 이끌었고 중·조 관계 발전에 새로운 중대한 기회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조선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흔들림 없이 전념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길에서 조선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