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직장폐쇄 철회…"10월1일 정상화"
등록 2026.09.30 20:35:47
회사측 "이번 결정, 특정 교섭안 수용 아냐"
![[영주=뉴시스] 노벨리스 영주 노동조합원들이 영주공장 정문 앞에서 '총력 투쟁 쟁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2026.09.30. kjh932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544_web.jpg?rnd=20260930195728)
[영주=뉴시스] 노벨리스 영주 노동조합원들이 영주공장 정문 앞에서 '총력 투쟁 쟁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노벨리스코리아는 10월1일 오후 10시부터 영주공장에 시행 중인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주공장은 지난 8월29일부터 노조 파업이 이어지면서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직원 안전과 설비 보호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이번 결정이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회사의 독립적인 경영상 판단"이라며 "직장폐쇄 철회가 특정 교섭안의 수용이나 향후 교섭 결과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직장폐쇄 철회에 앞서 설비와 품질, 인력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장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직장폐쇄 철회 이후에도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은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하고 영주공장이 안정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해 영주공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 영주 노동조합원 등 8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영주공장 정문 앞에서 '총력 투쟁 쟁의 집회'를 벌였다.
노조는 "FY2026 영주공장 영업이익이 2604억원으로 울산알루미늄 15억원보다 크게 높았다"면서 "하지만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영주공장 약 545만원, 울산알루미늄 814만원으로 오히려 적다"고 산정 기준 개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제품 및 솔루션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힌달코 인더스트리즈 자회사다.
북미·유럽·아시아·남미 등에서 항공우주, 자동차, 음료 패키징, 스페셜티 산업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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