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암흑물질 중심 표면밀도' 이론적 예측 성공
등록 2026.10.01 15:15:37
페를린더 이론 보완한 '새 관계식' 활용
국제학술지 '피직스 오브 더 다크 유니버스' 게재
![[서울=뉴시스] 윤영섭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연구원. (사진=세종대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3294_web.jpg?rnd=20261001141129)
[서울=뉴시스] 윤영섭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연구원. (사진=세종대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970년대 이후 은하의 회전속도는 암흑물질의 중요한 관측 증거였다.
현대 천문학에서는 가시적인 물질에 뉴턴의 중력이론을 적용했을 때보다 은하가 더 빠르게 움직이는 현장을 두고,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이 추가 중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라고 해석해 왔다.
또한 밝기가 수십만 배 차이 나도 암흑물질의 중심 밀도와 중심부 크기의 곱으로 정의되는 '중심 표면밀도'가 거의 일정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물론 암흑물질 대신 중력이론 자체를 수정한 시도도 있었다. 1983년 밀그롬은 약한 중력에서는 이론이 수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2016년 페를린더는 새로운 중력이론인 '창발중력'을 제안했다.
윤영섭 연구원은 페를린더의 중력이론을 적용해 암흑물질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추론되는 중심 표면밀도를 이론적으로 계산해 그 값이 기존 관측값 범위 안에 들어왔음을 확인했다.
특히 앞서 2024년, 여러 질량이 만드는 중력 효과를 단순히 합산하는 중첩원리를 적용할 수 없는 페를린더 이론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새로운 관계식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관계식을 적극 활용해 중심 표면밀도를 계산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암흑물질을 가정하지 않는 새로운 중력이론으로 은하의 규칙성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새로운 중력이론을 검증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피직스 오브 더 다크 유니버스'에 지난달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