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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찰 영웅' 안병하 치안감, 10일 38주기 추모식

등록 2026.10.01 15:14:44

5·18민주화운동교육관서

[전남광주=뉴시스] 고 안병하 치안감.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고 안병하 치안감.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내란 세력의 강경 진압·발포 명령을 거부한 '민주 경찰 영웅' 안병하 치안감의 제38주기 추모식이 10일 열린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한국경찰유족회 등과 공동으로 안 치안감 추모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추모식에서는 유족 인사말과 추모사, 특강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추모 발언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의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8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국회 포럼에서 제기한 안 치안감의 행적 관련 주장에 대해 자료와 법원 판결문 등을 토대로 진실규명 취지의 특강을 한다.

정진욱 안병하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정부 공식문서 등을 근거로 안 치안감의 명예훼손 문제에 대해 유족과 협의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치안감은 신군부 지시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보안사령부에 연행돼 고초를 겪고 면직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8년간 투병하다 1988년 순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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