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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마이크론 실적 기대에 상승 마감…닛케이 3.3%↑

등록 2026.10.01 16:44:22

AI·반도체주 매수세…한 달반 만에 최고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이 상승 주도

[도쿄=AP/뉴시스]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10.01.

[도쿄=AP/뉴시스]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이 표시된 모습. 2026.10.0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03.00포인트(3.3%) 오른 6만8956.7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17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 막판에는 6만9000선에 근접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400지수는 232.84포인트(0.63%) 오른 3만7006.59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23.33포인트(0.57%) 상승한 4131.98에 마감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어드반테스트는 약 10% 급등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과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홀딩스도 각각 약 6% 올랐다. 세 종목이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린 폭은 약 1180포인트로, 전체 상승 폭의 절반을 넘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해 9~11월 매출이 약 615억 달러(83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574억 달러(78조원)를 웃도는 규모다.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마이크론의 설비투자 확대 계획도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생산시설 투자가 늘면 일본 업체들의 장비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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