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발 에너지 공급 우려에 하락세… H주 2.29.%↓
등록 2026.10.02 11:57:23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발 에너지 공급 우려에 하락세… H주 2.29.%↓](https://img1.newsis.com/2021/02/06/NISI20210206_0017129752_web.jpg?rnd=2026042900274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중국 국경절 연휴로 신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중동발 에너지 공급 우려로 리스크 회피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해 개장했다.
미국 통화정책 향방을 정하는데 중요한 9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을 겨냥한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30일 대비 513.54 포인트, 2.08% 떨어진 2만4099.7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41.59 포인트, 1.72% 하락한 8078.49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동 정세 혼란으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는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일 미국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등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중국이 국내 석유제품 공급을 우선하면서 수출업체들이 10월 예정한 출하 물량 일부를 취소했다는 소식도 들어왔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을 비롯한 대형 인터넷 플랫폼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유 관련주와 금광주,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유방보험(AIA),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 등 금융주, 바이지 선저우와 신다생물 등 바이오 관련주도 밀리고 있다.
반면 웨이라이 등 전기차주,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은 4%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617.08 포인트, 2.51% 내려간 2만3996.1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3분 시점에 188.37 포인트, 2.29% 밀린 8031.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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