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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PGA 데뷔전 유타 챔피언십서 컷 탈락…선두 스머더먼

등록 2026.10.03 13:08:13

이틀 합계 4오버파…컷 기준은 6언더파

제16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안성현. (사진=ACC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6회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안성현. (사진=ACC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골프 기대주 안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을 당했다.

안성현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5오버파를 범했던 안성현은 이틀 합계 4오버파 146타로 최하위권인 공동 116위에 머물렀다.

일몰로 인한 순연으로 일부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성현은 예상 컷 기준이 6언더파 136타로 잡혀 고배를 마셨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안성현은 작년 4월 '15세 11개월 18일' 나이로 한국프로골프(KPGA)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나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66위,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30위를 거둔 안성현은 올해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성현은 페덱스컵 랭킹이 낮은 선수들이 내년 정규 투어 출전권 유지를 위해 참가하는 대회인 가을 시리즈 중 유타 챔피언십에 나서 PGA 투어에 처음 도전했다.

둘째 날은 10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4)에서 2연속 버디를 잡으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전반 막판 16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5)까지 범한 3연속 보기를 딛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둘째 날 결과 리더보드 최상단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무려 9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25타가 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 꿰찼다.

다음으로 케빈 로이(미국)가 2위(16언더파 126타), 케빈 스틸먼, 더그 김(이상 미국)이 공동 3위(15언더파 127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던 잭 보추(미국)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9위(11언더파 131타)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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