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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앞에서 짖더니 집으로 향한 美 반려견…3시간째 쓰러진 주인 구했다

등록 2026.10.03 20:04:00

[서울=뉴시스] 쓰러진 주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집까지 이끈 미국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리우드 경찰서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 쓰러진 주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집까지 이끈 미국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리우드 경찰서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쓰러진 주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집까지 이끈 미국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캔자스주 리우드에서 한 반려견이 경찰관을 주인이 쓰러져 있는 집으로 이끌어 구조에 도움을 줬다고 보도했다.

리우드 경찰서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경찰관이 주택가를 순찰하던 중 도로 한가운데에 있는 개와 마주쳤다. 당시 개는 목줄을 하고 있었지만, 주변에 주인은 보이지 않았다.

개는 경찰관을 발견하자 짖기 시작했다. 경찰관은 "집으로 돌아가는 게 어때?"라고 말을 건네면서 개를 따라 이동했다.

약 반 블록을 개와 함께 이동한 경찰관은 한 주택을 발견했다. 주택 차고 문이 열려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은 내부로 진입했고, 집 바닥에 쓰러져 있던 집주인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주인은 차고에서 쓰러진 뒤 3시간 넘게 일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경찰관은 집주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리우드 경찰서는 "충직한 반려견 덕분에 경찰관이 주민을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주민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집에서 안전하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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