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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긴 5개 주서 민주 약진…美공화 상원 수성 '비상'

등록 2026.10.04 03:57:49

NYT·시에나대 조사…텍사스 6%p·알래스카 7%p 앞서

생활비·이란전 불만…캔자스도 양당 후보 동률

상원 탈환엔 4석 확보 필요…막판 표심 변수

[댈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51%로 공화당 켄 팩스턴(45%)을 6%포인트 앞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무대에 오르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2026.10.04.

[댈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51%로 공화당 켄 팩스턴(45%)을 6%포인트 앞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무대에 오르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2026.10.04.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국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도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들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와 알래스카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앞섰고, 오하이오와 아이오와, 캔자스에서도 접전이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51%로 공화당 켄 팩스턴(45%)을 6%포인트 앞섰다.

알래스카에서는 민주당 메리 펠톨라가 50%로 공화당 현역 댄 설리번(43%)에게 7%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오하이오에서는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이 49%, 공화당 현역 존 허스테드가 46%였다.

아이오와에서는 공화당 애슐리 힌슨(48%)과 민주당 조시 투렉(47%)의 격차가 1%포인트에 그쳤다. 캔자스에서는 공화당 현역 로저 마셜과 민주당 애덤 해밀턴이 각각 45%로 동률을 기록했다.

캔자스는 1932년 이후 민주당 상원의원을 선출하지 않은 공화당 텃밭이다. 이번에 조사한 5개 주는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지역이다.
[댈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51%로 공화당 켄 팩스턴(45%)을 6%포인트 앞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도착한 모습. 2026.10.04.

[댈러스=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51%로 공화당 켄 팩스턴(45%)을 6%포인트 앞섰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도착한 모습. 2026.10.04.


NYT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이란 전쟁, 휘발유 가격·생활비 부담이 판세를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하이오의 트럼프 국정 지지율은 38%로, 지난 6월 44%에서 하락했다. 5개 주 모두 생활비 문제에서는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되찾으려면 기존 의석을 지키면서 공화당 의석 4개를 확보해야 한다. 공화당 강세 지역까지 경쟁이 확대되면서 탈환을 위한 선택지도 늘어난 셈이다.

NYT는 공화당 성향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과대평가된 사례를 지적하며, 남은 한 달간 공화당 지지층의 결집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5개 주에서 투표할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알래스카 ±5.1%포인트, 아이오와·캔자스 각각 ±4.6%포인트, 오하이오·텍사스 각각 ±4.5%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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