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공공지원민간임대 현장 점검…"집 선택권 다양해져야"
등록 2026.10.06 18:12:58수정 2026.10.06 19:16:25
'위스테이 별내'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보며 정책 방향 모색
'아파트 노래도 있다'는 말에 한 총리 "진짜 공동체다" 평가
"사회적 경제 주체 참여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확대해야"
![[남양주=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 별내'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10.0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6/NISI20261006_0021478129_web.jpg?rnd=20261006165828)
[남양주=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 별내'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총 491세대 규모로 조성된 위스테이 별내는 무주택 조합원이 임차인협동조합을 설립해 출자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주택의 설계·건설과정에 반영해 추진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입주자 협동조합은 돌봄·육아·문화 등 커뮤니티 운영에도 참여해 주거 문화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갈 수 있다.
한 총리는 이날 동네책방, 카페, 헬스장, 잔디광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동네창작소' 내 당구대, 목공소 등을 보며 "정말 다양한 시설이 있다"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겠다고 했다. 또 '아파트 노래도 있다'는 말에 "진짜 공동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지난 9월21일에 주거 안정 플랜을 통해서 2030년까지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공적 주택 119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통해 국민들께서 장기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적 임대주택 형태를 충분히 공급하고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물량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국민들의 주거 근심을 덜어드리는 것이 정말 가장 급선무"라면서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살아갈 집의 유형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더 다양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는 주거 모델을 만드는 데 있어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를 통해 공적 임대주택의 확대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사회적 경제주체 참여형 공공지원 민간 임대 사업의 임대 기간을 기존 8년에서 유형에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최장 20년 정도까지 연장하는, 사회적 경제 주체에 대한 지원도 늘려가는 것이 정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의 이번 방문은 8·13 주택 신속공급 대책 발표 이후 인천계양지구, 장위14구역, 용두동 신축매입임대주택, 태릉지구에 이어 다섯 번째 주택공급 관련 현장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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