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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시장 취임 100일…"익산 대전환 속도 낸다"

등록 2026.10.07 13:10:31

국가사업·공모 성과 바탕, 피지컬 AI·반도체·농생명 등 육성

최정호 시장 취임 100일…"익산 대전환 속도 낸다"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최정호 익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 시는 민선 9기들어 '익산 대전환,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를 목표로 5대 시정 방침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왔다.

공모사업과 국가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2027년 문화의 달 행사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북권 산재전문병원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7년 정부예산안에는 익산시 국가예산 1조24억원이 반영됐다.

시민과 기업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했다. '타운홀미팅', '걸어서 시민 속으로', '열린시장실'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듣고 기업 현장 간담회와 '프리패스 기업 119 동행단', '원스톱 기업유치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9개 민관협력 협의체를 가동했다. 재정대전환, 익산역·원도심 활성화, 피지컬 AI, 로컬푸드, 스포츠, K-컬처, 환경, 기업유치, 청년정책 등 분야별 협의체를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원도심과 연계한 도시공간 재편에 나선다. 익산역 중심 복합 거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통해 환승·산업·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경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피지컬 AI와 반도체를 비롯해 식품·농기계·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AI와 로봇 기술을 지역 주력산업에 접목하고 이동로봇 진흥지구 지정과 국가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용수와 전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연구개발·실증·생산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로 조성한다. 농생명·식품 분야에서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푸드테크 등을 연계한다.

주얼리 산업은 국가 주얼리산업 진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육성한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최정호 시장은 "익산이 가진 교통과 산업, 농생명·식품의 강점을 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공직자, 지역 정치권과 함께 익산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일자리가 있는 도시, 사람이 찾는 지역,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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