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구현된 고려시대 외교가 서희, 이천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6.10.07 13:35:43
유튜브 등서 정책·축제 홍보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인공지능(AI) 홍보대사로 서희장군을 위촉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0.0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480_web.jpg?rnd=20261007132851)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인공지능(AI) 홍보대사로 서희장군을 위촉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고려시대 외교 장위공 서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이천시의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재탄생했다.
이천시는 서희를 유년기·청년기·중년기 등 연령대별 모습으로 구현한 AI 캐릭터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세대별 맞춤형 시정 홍보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서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강동 6주를 확보한 고려시대 외교가로, 이천시는 그의 지혜와 소통 정신을 시정 홍보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열린 '2026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 개막식에서 AI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알리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AI 홍보대사 서희는 역사 고증을 토대로 유년기와 청년기, 중년기 등 세 가지 모습으로 제작됐다.
유년기 서희는 아동·보육 정책을, 청년기 서희는 청년 일자리와 축제를, 중년기 서희는 복지·건강·생활밀착형 정책을 각각 소개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시는 서희의 역사적 이미지와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고증과 대사를 검수하고 AI 생성물의 이용 범위도 확인할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서희 선생이 보여준 지혜와 용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 정신은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다”며 “AI 홍보대사 서희가 시민과 시정을 잇는 친근한 소통 창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서희가 정책과 축제, 각종 행사를 안내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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