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출범 100일…국외연수 취소·예산 반납 '책임 의정' 방점
등록 2026.10.07 14:40:59

의회는 개원 초기 교섭단체 간 사전 조율을 통해 갈등 없이 원 구성을 마쳤으며, 지난 9월 열린 제155회 정례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사했다.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49건, 처리 163건, 건의 383건 등 595건의 지적·건의 사항을 도출하고 청년 인구 유출, 마산로봇랜드 활성화, 방위·원전 융합 국가산단,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어려운 지방재정과 민생경제 여건을 고려해 하반기 상임위원회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반납했다. 대신 지역 내 의정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생활밀착형 자치입법도 추진했다. 개원 첫 의원발의 조례를 비롯해 종량제봉투 타 지역 판매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안 등을 다뤘으며, 청년·재정·문화 등 5개 의원 연구단체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해련 의장은 "의정활동의 답은 언제나 시민의 삶과 생활 현장에 있다"며 "갈등을 키우기보다는 소통과 협치로 이견을 조율하고 풀어가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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