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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대입 원서접수, 공공 시스템 전면 전환 검토"

등록 2026.10.07 15:24:27

7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경쟁률 공개·수험번호 부여 등도 개편"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용윤신 기자 =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유웨이어플라이 서버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최교진 교육부 원서 접수 체계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공공 원서접수 시스템으로의 전면 전환 등 원서접수 체계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5시 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수험생이 원서 작성·제출·결제 과정에서 차질을 겪었다. 당초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116개 대학 중 100개교는 접수 마감을 오후 7시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80개 대학에 원서 3184건이 추가 접수됐고, 이 중 약 73%는 오류 당시 작성하던 기록이 남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유웨이어플라이에 대한 특별조사와 함께, 안정적인 정시모집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민간 대행사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최 장관은 "정시모집 이전까지 특별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원서접수 대행사의 서비스 운영 체제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경쟁률 공개 방식과 수험번호 부여 방식 등도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애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대응 매뉴얼도 개선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9월 30일까지 실시된 전문대 수시 1차 모집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서 최종 경쟁률 공개 시점을 마감 익일 로 조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전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원서 접수가 정상적으로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경쟁률이 발표되지 않도록 공개 방식과 시점을 재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험번호 부여 방식에 대해서 시스템 안전성 및 현장 혼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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