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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대입 개편, 추가 공론화 필요"…시안 발표 연기 시사

등록 2026.10.07 16:35:45

7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갑자기 발표 안 해…국민 안심이 핵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교육부 등)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용윤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포함한 대입 개편안 시안의 공개 시기가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 시안은 이달 발표될 예정이지만, 공론화가 부족한 상태에서 내놓기보다는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차 위원장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안 발표 과정에서 공론화가 부족한 상태로 발표하기보다는 대입 제도만이라도 공론화를 조금 더 해서 시안 발표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래 10월에 시안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조금 더 준비해 발표를 늦춰야 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있다"며 "시안 발표 시기와 최종 확정 발표 시기에 대해서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등 중대한 개편 내용이 예고 없이 발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 위원장은 "갑자기 발표할 일은 없을 것이고 갑자기 발표해서도 안 되는 문제"라며 "국민들이 이렇게 해서 안심하고 공정한 제도로서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가장 핵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교위가 세우는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실행 가능한지, 지금까지의 논의 결과에 비춰 타당한 방향인지 협의를 긴밀히 하고 있다. 교육부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협의가 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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