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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애틀랜타 꺾고 NLCS행…2년 연속 밀워키와 격돌(종합)

등록 2026.10.08 14:58:33

다저스, NLDS 3승 1패…애틀랜타 김하성은 시즌 마감

밀워키, NLDS 4차전서 샌디에이고 3-1 제압…3승 1패

[애틀랜타=AP/뉴시스] LA 다저스 선수들이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4차전을 승리로 마친 후 라커 룸에서 자축하고 있다. 다저스가 4-1로 승리해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5승제)에 진출했다. 2026.10.08.

[애틀랜타=AP/뉴시스] LA 다저스 선수들이 7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4차전을 승리로 마친 후 라커 룸에서 자축하고 있다. 다저스가 4-1로 승리해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5승제)에 진출했다. 2026.10.0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에 진출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로스터에 합류한 김혜성은 대수비로 올해 처음 가을야구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저스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포스트시즌 NLDS 4차전에서 애틀랜타를 4-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작성한 다저스는 NLCS에 올랐다. 오는 12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WS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다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워키와 NLCS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해에는 다저스가 1~4차전을 모두 잡고 WS에 진출했다.

NLDS 1~3차전에 모두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대기했다. 출격을 기다리던 김혜성은 9회말 수비 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대신 교체 출전해 2루수를 맡았다.

반면 애틀랜타가 NLDS에서 탈락하면서 이날 결장한 김하성은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1회말 선취점을 내준 다저스는 2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했을 때 애틀랜타 포수 숀 머피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이때 오타니가 3루를 밟았다.

이후 1사 3루에서 맥스 먼시의 뜬공 타구를 애틀랜타 유격수 마우리시오 두본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책을 범했고, 그사이 오타니가 홈으로 들어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다저스는 7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 호수에 데 파울라와 카일 터커의 볼넷으로 일군 2사 만루에서 앤디 파헤스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9회초에는 맥스 먼시가 팀의 NLCS 진출을 자축하는 쐐기 솔로포를 폭발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을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밀워키가 3-1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08.

[샌디에이고=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메길이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을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밀워키가 3-1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08.

밀워키는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6 MLB 포스트시즌 NLDS 4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도 NLCS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다저스를 상대로 당했던 NLCS 4연패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샌디에이고는 2022년 이후 4년 만의 NLCS 진출이 불발됐다. 샌디에이고 소속의 송성문은 팀이 탈락해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밀워키는 3회초 무사 2루에서 개럿 미첼이 선제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동점 솔로 홈런을 폭발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1로 팽팽하던 5회초 밀워키는 선두타자 미첼이 3루타를 날려 득점권에 자리한 뒤 잭슨 추리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터트리며 재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6회초 무사 2, 3루에서 살 프렐릭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밀워키가 3-1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5회부터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애런 애쉬비가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였고, 이어 출격한 구원 투수 아브레 우리베와 트레버 메길이 각각 8회, 9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는 4회까지만 마운드를 지켰으나 1점으로 막아냈고, 불펜진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는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미첼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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