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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새 대변인에 케이티 재커리아 임명

등록 2026.10.10 05:35:57

[워싱턴=AP/뉴시스] 2026년 10월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09.

[워싱턴=AP/뉴시스] 2026년 10월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09.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케이티 재커리아 전 국토안보부 대변인을 백악관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캐럴라인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재커리아 대변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트루스소셜(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의 선임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며 "캘리포니아 출신인 케이티는 앞서 국토안보부 대변인 겸 공보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페퍼다인대와 페퍼다인 카루소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며, 폭스뉴스와 뉴스맥스 등 언론에 자주 출연하는 논평가"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과거 나의 대선 캠프에도 참여해 핵심 경합주들에서 도왔고, 우리는 그곳에서 7곳 중 7곳을 모두 이겼다"며 "흠잡을 데 없는 지지 이력을 갖고 있으며,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다. 또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성 팬이자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티가 차기 백악관 대변인으로서 우리나라를 위해 강력한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는 언론과 미국 국민, 그리고 나의 행정부로부터 존중을 받고 있으며, 이들과 환상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커리아 신임 대변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두번째 백악관 대변인이 된다.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임명된 레빗 전 대변인은 둘째 출산 이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난 8월 사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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