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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체육 자원 잇는 통합형 학교체육 추진

등록 2026.10.11 15:36:10

체육고 운영모델 모색·시설 공동 활용

스포츠클럽부터 전문선수까지 성장체계 구축

[전남광주=뉴시스] 순천대석초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 경기 모습. (자료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순천대석초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대회 경기 모습. (자료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두 지역의 체육시설과 지도 인력을 연결해 학생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학교체육 모델을 구축한다.

11일 통합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체육고와 광주체육고의 강점을 살릴 미래 운영모델을 검토한다.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캠퍼스형 운영, 종목 특성화, 교육·훈련시설 공동 활용 등의 실현 가능성을 살핀다.

양 체육고의 종목별 경쟁력과 학생선수 수급, 시설·지도 인력, 진학 여건을 분석해 중복 기능을 효율화하고 지역별 강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편 과정에서는 학생선수의 안정적인 진로·진학과 교육 선택권을 우선한다.

학교·공공 체육시설과 전문지도자 현황을 담은 학교체육 자원지도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선수 수급이 어려운 단체종목의 공동훈련과 전문시설 공동 활용을 추진하고 스포츠과학·심리상담·부상 예방·재활 지원을 연계한다.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전문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를 잇는 선수 성장체계도 마련한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지역에서는 권역별 스포츠클럽과 거점형 학교운동부를 연결하고 일반학생도 전문지도자와 체육시설을 활용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통합교육청은 전남광주 학교체육 통합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단계별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전남과 광주의 체육 자원과 강점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성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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