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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번호로 복권 50장 샀다가 전부 '당첨'…3억원 거머쥔 美 남성

등록 2026.10.12 08:48:53

[서울=뉴시스] 미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번호로 복권 50장을 구매했다가 모두 당첨돼 거액의 당첨금을 획득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미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번호로 복권 50장을 구매했다가 모두 당첨돼 거액의 당첨금을 획득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번호로 복권 50장을 구매했다가 모두 당첨돼 거액의 당첨금을 획득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UPI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로컨트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지난 8월 여러 편의점에서 '픽4(Pick 4)' 복권 50장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이 구매한 복권의 숫자 조합은 모두 동일했다. 그는 '0-5-0-0'이라는 번호 조합에 좋은 예감이 들어 대량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복권 추첨 결과, 남성이 선택했던 '0-5-0-0' 번호 조합이 당첨 번호로 나왔다. 이에 따라 남성은 복권 한 장당 5000달러(약 671만원)씩 총 25만 달러(약 3억3550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남성은 "아마 앞으로는 이 번호로 복권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만큼 내가 운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픽4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숫자 선택형 복권으로, 0부터 9까지의 숫자 중 4개를 골라 당첨 여부를 결정한다. 같은 숫자를 중복해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하루 두 차례 추첨이 진행된다. 당첨 방식으로는 숫자 4개와 배열 순서까지 정확히 일치해야 하는 '스트레이트'와 순서와 상관 없이 숫자만 일치하면 당첨되는 '박스'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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