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반목 멈추고 해법 찾아야"
등록 2026.10.13 14:33:01
직원 50여명 시의회서 호소문 발표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일부 직원이 13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갈등 해소와 사업장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6.10.13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043_web.jpg?rnd=20261013142955)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일부 직원이 13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갈등 해소와 사업장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GGM 사원 50여명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식 중인 사원분께 간절히 호소한다. 대화의 자리에서 함께 해법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에게 GGM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이며 가족의 생활을 이어가는 생계의 터전"이라며 "하지만 크고 작은 노사갈등이 이어지면서 불안과 걱정이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하며 회사 역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상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압박이 거듭되면서 반목과 대립이 이어지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일자리가 없어 광주를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 양보와 헌신 속에 탄생한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라며 "6년이 지난 지금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담긴 약속과 설립 취지가 갈등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함께 만든, 함께 세운 약속마저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떤 기업이 광주를 믿고 투자하며어떤 기업이 GGM에 생산 물량을 맡기겠냐"며 "광주시민의 염원과 사회적 양보와 합의로 함께 만들어 낸 이 소중한 일터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GGM지회는 전날부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GGM 노조 탄압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요구 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파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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