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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소화불량 증상…알고 보니 '심혈관 질환'

등록 2026.10.13 14:34:20

70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서 긴급 시술…건강 회복

[부산=뉴시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갑작스러운 소화불량 증상에 병원을 찾은 70대가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고 응급 시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기장군에 거주하는 A(70대)씨는 갑자기 불쾌한 소화불량 증상에 의학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단순한 소화기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결과 심각한 심혈관 질환이 확인됐고 A씨는 긴급 심혈관 중재 시술을 받아야 했다. 의료진은 A씨의 심장혈관에 3개의 스텐트를 삽입해 혈류를 회복시켰다.

A씨는 이 치료를 받고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다. A씨는 "갑작스럽고 기분 나쁜 소화불량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다시 소생하는 기적을 얻었다"며 "가족 모두가 당황했지만, 심뇌혈관센터 의료진들이 휴일에도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해줘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심장·혈관 검사 및 중재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

전체 시술 중 진단적 시술인 관상동맥조영술이 803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은 203건으로 뒤를 이었다. A씨와 같은 응급환자의 진단 및 치료도 28건 시행됐다.

김성만 심장내과 과장은 "심혈관 질환은 암보다 더 무섭고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골든타임 내에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의학원장은 "심장혈관 시술 1000례 달성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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