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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레오 14세 교황 폐 결절 수술 성공적 완료"

등록 2026.10.14 04:38:02수정 2026.10.14 05:52:24

[로마=AP/뉴시스]레오 14세 교황의 폐 결절 제거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은 13일(현지 시간) 늦은 오후 "수술이 예상 시간 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교황은 병실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12일 교황 레오 14세가 입원할 로마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 내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동상 아래 쾌유를 기원하는 꽃과 촛불이 놓인 모습.. 2026.10.14.

[로마=AP/뉴시스]레오 14세 교황의 폐 결절 제거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은 13일(현지 시간) 늦은 오후 "수술이 예상 시간 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교황은 병실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12일 교황 레오 14세가 입원할 로마 아고스티노 제멜리 종합병원 내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동상 아래 쾌유를 기원하는 꽃과 촛불이 놓인 모습.. 2026.10.14.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레오 14세 교황의 폐 결절 제거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은 13일(현지 시간) 늦은 오후 "수술이 예상 시간 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교황은 병실로 복귀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11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정오 기도에서 폐 결절 발견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후 13일 제멜리병원에 입원해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교황청은 전통적으로 교황의 건강 관련 정보를 엄격하게 통제해왔는데, 교황 본인이 직접 건강 상태와 수술 계획을 직접 공표하고 공개적으로 치료를 받은 것이다.

CBS에 따르면 결절이란 크기 1.2인치 미만의 소형 비정상 조직으로, 양성일 수도 있고 암일 수도 있다. 다만 복수의 종양 전문의는 "암으로 판명되더라도 초기 단계인 만큼 예후는 매우 좋다"고 했다.

실제로 레오 4세 교황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2일까지 로마 자선단체 관계자 접견 및 비공개 일정 6건 등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13일 걸어서 입원했다.

다만 71세의 고령으로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 1주일간은 입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청은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교황 알현 일정을 일괄 취소했다.

내달 6~17일 계획된 우루과이·아르헨티나·페루 방문도 그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 CBS는 "교황은 총 12차례 항공편과 2차례 헬기 이동으로 1만9000마일(3만577㎞) 이상을 이동할 예정이며, 페루에서는 고도 변화도 상당하다"며 "가장 길고 빡빡한 일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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